제주반도체(080220)의 주가 차트를 바탕으로 하여 전망과 함께 기술적인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제주반도체는 코로나19와 함께 휴대폰 부품과 관련되어 있는 종목입니다.
물론 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 메모리 반도체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어서 반도체 관련주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.
특히 반도체의 경우에는 직접 생산하기 보다는 위탁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.
주력으로 삼고 있는 매출 역시도 NAND MCP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반도체 시장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게 되는 종목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제주반도체는 지난 달 7월의 주가 흐름을 깨고 하락세를 보였던 종목입니다.
특히 7월에서 8월 초 까지는 안정적으로 단기 이평선을 지지하면서 주가를 형성하여 왔는데요.
이는 120 이평선을 하회하더라도 이를 돌파할 수 있을 정도로 지지 가격대를 잘 형성하였지만 이를 하향 이탈하면서 단기척 하락 추세에 접어 들었던 종목입니다.
물론 최근 국내 시장의 흐름이 이와 유사하지만, 다른 종목들에 비해서도 회복세가 느린 부분이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.
따라서 국내외 시장이 받쳐 준다는 가정 하에는 다시 해당 가격대까지 단기적 상승 역시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이후 주가 흐름 역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데요.
우선 5000원대 가격대에서 지지 가격을 잘 형성하고 이후 장기 이평선을 돌파하기 위한 흐름이 전개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.
만약 5000원 가격대의 지지를 잘 형성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이후 올해 4월에서 5월 보여주었던 가격대를 염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.
하지만 현재로서는 단기 이평선을 돌파하는 것이 첫번째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.
따라서 제주반도체는 관점에 따라서 5000원 가격대까지는 단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며 중기적인 관점으로는 6000원 가격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다만 추가적인 하락을 하게 된다면 지난 6월 보여주었던 가격대도 무리가 아닌 만큼 반드시 신중을 기해 제주반도체를 바라봐야 하는것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.